남부에 머물러있던 정체전선이 오늘(26일)을 기점으로 다시 북상할 전망이다. 주말에는 제주, 남부에 이어 중부지방에도 본격적인 장맛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첫 주인 다음 주 내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중부의 평년 장마 시작일은 25일인데, 올해 중부의 첫 장맛비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 하지만 주말부터 기류가 바뀌면서 중부도 본격 장마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첫 장맛비부터 세찬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확한 예상 강수량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평년보다 서쪽으로 뻗어 나온 북태평양고기압이 남쪽 열대 수증기를 한반도로 밀어 올리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계속 비 오네”, “이제 진짜 장화 신어야겠다”, “아 제발”, “사람 살려”, “드디어 장마네”, “헐…”, “제습기야 힘내자”, “근데 와야 오는 거지 예보만 저렇고 흐리고 습도만 높으면 더 최악이야”, “워터밤 가는데 물은 안 뿌려도 되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옥 구조 개선, 배수 관리 강화, 물품 보호, 보험 및 지원 활용 등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다. 집 주변 지면 평탄화, 방수 처리, 배수구 정기 청소, 중요 물품 높은 곳 보관 등의 조치가 요구된다. 또한 수해보험 가입과 지자체 재난 지원 프로그램 활용도 대비책에 포함되어야 한다.
이번 장맛비는 강하고 많은 비가 장시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