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문화제주도, 전국 최초 '주 4.5일 근무제' 전면 시행

제주도, 전국 최초 ‘주 4.5일 근무제’ 전면 시행

최민선 기자 sun@issuepicker.com
제주도 / 픽사베이

제주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주 4.5일 근무제를 지난 1일부터 전격 시행했다.

이 제도는 도, 행정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금요일 오후 휴식을 보장하는 근무 방식이다. 업무 효율성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한다.

’13시의 금요일’의 핵심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8시간 근무 외에 추가로 4시간 이상 근무하고, 금요일은 오후 1시에 퇴근하는 것이다. 이는 유연근무제 중 근무시간 선택제를 활용한 것이다.

제주도는 이 제도 도입을 위해 정책기획관실의 총괄 기획 하에 긴밀한 협업을 거쳤다. 지난달 20일 도, 행정시, 공공기관 실무책임관 전체 회의를 열어 최종 시행을 결정했다.

운영 대상은 도와 행정시, 공공기관 산하 직원이다. 각 기관의 규정 준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다만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은 의료 공백 우려로 인해 시행에서 제외됐다.

제주도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근무 만족도가 향상되고, 일과 가정의 양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 산하 전 기관이 유연근무를 활용한 주 4.5일제를 전격 실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발생한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도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긍정적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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