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경제영업정지에 직면한 파라스파라 서울, 추석 연휴 호캉스 계획에 차질

영업정지에 직면한 파라스파라 서울, 추석 연휴 호캉스 계획에 차질

최민선 기자 sun@issuepicker.com

서울 유일무이한 5성급 리조트로 알려진 ‘파라스파라 서울’이 최근 1개월 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파라스파라 서울 전경. / 파라스파라 서울 제공

관할 구청인 강북구청은 파라스파라 서울이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중 소유권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문제가 된 것은 파라스파라 서울이 회원권 분양 당시 리조트 전체가 담보 신탁에 걸려 있었다는 점이다.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르면 휴양 콘도미니엄업체는 회원 모집 시 해당 시설의 소유권 또는 사용권을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파라스파라 측은 신탁을 해지하지 않고 분양을 진행했다는 이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 것이다.

파라스파라 서울 시설 사진. / 파라스파라 서울 제공

이로 인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파라스파라 서울에 숙박을 예약한 고객들은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예약 취소와 환불, 투숙일 연기 등 불가피한 상황에 놓인 것이다. 파라스파라 측은 고객들에게 사과하며 피해 보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지만, 실망감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가족 여행 자료사진.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 챗GPT 4o(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특히 이번 사태가 발생한 시기가 추석 연휴라는 점에서 더욱 큰 파장이 예상된다. 올해 추석에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호텔스닷컴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가족 및 단체 여행객들은 전체 추석 여행 검색량의 50%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가족 여행이 23%, 단체 여행이 2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의 43%에서 증가한 수치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 여행 의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네이버 검색 트렌드 분석에서도 추석 여행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이번 파라스파라 서울의 영업정지 사태는 고객들의 여행 계획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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