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라이프제주도로 몰리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서울 비중 감소

제주도로 몰리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서울 비중 감소

최민선 기자 sun@issuepicker.com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 서울을 찾는 비중이 감소하고 제주도와 기타 지역 방문 비중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여행. / 픽사베이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동안 인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구를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수는 총 572만 9000명으로 전체 방한 외국인의 74.4%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서울은 그간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시였지만, 최근 추세는 다소 다르다. 상반기 김해공항과 부산항구를 통해 들어온 방한 외국인은 73만 7000명으로 9.6%의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부산 역시 여전히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제주공항과 제주항구를 통해 방한한 외국인은 63만 2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배 증가했다. 이는 제주도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부각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관광업계에서는 제주가 자연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점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여행 트렌드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많다. 이제 제주도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지로 자리 잡았다.

Latest news

Related news

이슈피커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