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경제서울 원룸, 월세·전세 동반 상승... 주거비 부담 커져

서울 원룸, 월세·전세 동반 상승… 주거비 부담 커져

최민선 기자 sun@issuepicker.com

서울의 원룸 월세와 전세 보증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의 ‘7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는 73만원으로 전월 대비 4.6% 상승했다. 전세 보증금 역시 2억 1545만원으로 2.3% 올라, 서울에서 원룸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ALIN_LI- -shutterstock.com

특히 영등포구의 월세 상승률이 31.99%로 가장 높았으며, 서초구의 전세 보증금은 4개월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해당 지역의 주거비 부담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영등포구를 비롯해 강남구, 중랑구, 금천구, 동대문구 등 다수 지역에서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세 보증금 역시 서초구 외에도 강남구, 용산구, 성동구 등 강남권과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처럼 서울 원룸 시장의 불안정은 1인 가구 증가, 저금리 기조, 정부의 부동산 규제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향후에도 서울 원룸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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