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경제대구대공원 착공 소식과 함께 홍준표 시장의 판다 도입 공약, 시민 반응은 상반돼

대구대공원 착공 소식과 함께 홍준표 시장의 판다 도입 공약, 시민 반응은 상반돼

이민정 기자 mj@issuepicker.com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대공원 사업 착공을 알리며 판다를 대구에 들여오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8일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구대공원 사업이 30년 이상 미집행된 프로젝트였음을 강조하며, 대구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동물원 조성을 약속했다. 그러나 그의 판다 도입 공약은 시민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일으켰다.

대구대공원 사업 착공

대구시

대구대공원 사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대에 조성될 대규모 공원 겸 택지지구 개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 5,000억 원이며, 공원 내에는 동물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산림레포츠시설,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택지지구에는 3,0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초등학교, 유치원, 도서관 등이 포함된다. 대구시는 이 아파트 건설로 공원 개발비용을 충당할 계획이며, 준공 일정은 2026년 6월 30일로 앞당겨졌다.

Facebook@홍준표

판다 도입 공약과 그 배경

홍 시장은 판다 도입을 위해 중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청두시를 방문했으며, 이곳은 인기 판다 ‘푸바오’가 현재 살고 있는 곳이다. 청두시는 대구시와 자매도시 관계에 있으며, 홍 시장은 판다의 대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정부의 승인이 있다면 판다를 데려올 수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Facebook@홍준표

시민들의 반응

그러나 이와 같은 홍 시장의 판다 도입 계획에 대해 시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푸바오는 삼성이 키운 것이지, 시민 혈세로 키운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으며, 또 다른 댓글에서는 “대구 여름에 판다가 잘 살겠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동물원 관리 상태에 대한 불만도 제기되며, 동물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홍준표 시장의 대구대공원 사업과 판다 도입 공약은 대구시민들에게 기대감과 우려를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구대공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동물원 관리와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과 시민들의 반응에 귀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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