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경제이동건, 커피 창업 결심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저가 프랜차이즈에 몸서리

이동건, 커피 창업 결심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저가 프랜차이즈에 몸서리

이민정 기자 mj@issuepicker.com
셔터스톡, SBS 미운우리새끼

최근 이동건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카페 창업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며 2억 원의 대출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동건은 방송에서 카페 창업을 위해 은행을 방문했고, 이는 스튜디오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가 대출을 신청한 이유는 급증하는 커피 시장에서 개인 카페를 운영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셔터스톡, SBS 미운우리새끼

이동건은 방송 중에 개그맨 김준호를 만나 카페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자신이 직접 개발한 커피를 선보였다. 그는 최근 연기 활동이 감소하면서 카페 창업을 통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하지만 커피 시장은 현재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개인 카페 운영자들은 중저가 프랜차이즈와의 경쟁에서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

SBS 미운우리새끼

커피 시장의 포화와 중저가 프랜차이즈의 위협

2022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커피 및 비알콜 음료 전문점’의 가맹점 수가 2만 9,499점으로, 치킨 전문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커피 시장의 성장세를 보여주지만, 자영업자들에게는 우울한 소식이다. 중저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로 시장을 장악하면서 개인 카페 운영자들은 수익 감소에 직면하고 있다.

인천의 한 개인 카페 운영자는 “가게 옆에 중저가 프랜차이즈가 생기면서 수익이 반토막 났다”고 말했다. 개인 카페는 상대적으로 메뉴가 적고, 가격 경쟁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은 더욱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커피 원두 가격이 상승하면서 개인 자영업자들은 운영 비용 증가에 시달리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대처

자영업자들은 중저가 프랜차이즈에 대항하기 위해 특색 있는 메뉴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고민해야 하지만, 자원과 능력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대량 구매를 통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지만, 개인 카페는 그러지 못해 운영비가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매장을 양도하기로 결심하고 권리금을 확보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동건의 카페 창업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커피 시장의 경쟁 환경과 원자재 가격 상승, 중저가 프랜차이즈의 위협 등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시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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