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드라마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20만' 폭발… 역대급 수위 예고한 넷플릭스 신작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20만’ 폭발… 역대급 수위 예고한 넷플릭스 신작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넷플릭스 ‘애마’ 공식 예고편 중 일부 /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1980년대 충무로 그 화려함 뒤의 진실을 조명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가 다음 달 22일 공개된다. 배우 이하늬는 이번 작품에서 노출 위주의 시나리오에 분노하는 톱 여배우 ‘정희란’ 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애마’, 애로영화 산업의 숨겨진 이면 조명

넷플릭스는 지난 24일 시리즈 ‘애마’의 공개일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작품은 1980년대 한국 에로영화 산업의 흥행 이면에 가려진 여성 배우들의 현실을 정면으로 다룬다.

‘애마’ 속 작품을 촬영 중인 촬영진들 /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정희란은 인기 절정의 여배우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노출을 강요하는 제작 환경에 당당히 맞선다. 특히 예고편 속 정희란은 영화사 대표 구중호(진선규)에게 계약 조건을 문제 삼으며 보이콧을 선언하는 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정희란은 영화사와의 계약으로 인해 결국 출연을 피할 수 없게 되고 이에 구중호는 그를 주연에서 조연으로 강등시킨다. 동시에 신인 감독 곽인우(조현철)와 함께 새 주연 배우를 뽑기 위한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디션을 통해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주애(방효린)다. 주애는 “저를 정희란으로 만들어주세요”라는 대사로 자신감을 드러내며 정희란과 새로운 긴장 관계를 형성한다. 포스터 속 “벗기려고만 하는 시대, 시원하게 뒤집는다”는 문구는 정희란과 주애, 두 여성 캐릭터가 그려낼 변화를 암시한다.

‘애마’는 실제로 1980년대 한국 사회와 영화계를 배경으로 하며 ‘애마부인’이라는 당시 화제작을 소재로 삼는다. 티저 포스터에선 극장 간판에 ‘애마부인’이 등장하고 예고편에선 당시 충무로 거리와 영화계 내부 풍경이 고스란히 재현되며 그 시절의 공기까지 전한다.

이하늬는 이번 작품에서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강단 있고 자기 목소리를 내는 배우로 분한다. 한국 영화계의 뒷이야기와 여성 배우의 위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효린, 진선규, 조현철 등 다양한 세대의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면서 극의 밀도를 높인다.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20만 돌파

정희란(이하늬)은 그 시대를 대표하는 톱스타다. 화려한 명성과 존재감을 자랑하지만 노출 위주의 시나리오를 강요받는 현실에 반기를 들며 영화사와 충돌한다. ‘애마부인’의 주인공 자리를 빼앗긴 뒤에도 소신 있는 태도를 잃지 않으며 누구에게나 거침없이 말하지만 옳고 그름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는 인물로 그려진다. 자기 확신이 강하고 타협보다는 정면 돌파를 택하는 성격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한다.

이에 맞서는 신주애(방효린)는 전혀 다른 궤도를 지닌 인물이다.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며 생계를 이어가던 그는 우연히 열린 오디션에서 발탁돼 단숨에 ‘애마부인’의 주연 자리에 오른다. 갑작스러운 변화 속에서도 강단 있는 모습으로 주체적으로 성장해가는 인물이며 정희란과의 관계 속에서 묘한 신경전과 감정의 흐름을 보여준다.

두 여성의 대립을 설계한 장본인은 바로 영화 제작자 구중호(진선규)다. 충무로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자신을 통제하려는 희란을 견제하기 위해 오디션을 강행하고 그 자리에 신예 주애를 앉힌다. 그는 작품보다 계산을 앞세우는 제작자로 업계의 현실을 상징하는 캐릭터다.

마지막으로 곽인우(조현철)는 ‘애마부인’으로 데뷔하는 신인 감독이다. 이상은 크지만 현실 앞에서는 망설이는 인물로 예술과 상업 사이에서 갈등하며 중심을 잡으려 애쓴다. 자신의 연출 인생을 결정지을 데뷔작에서, 희란과 주애 사이의 팽팽한 긴장과 구중호의 압박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애마’는 유튜브 예고편 공개 이후 하루 만에 조회 수 24만 회를 달성했다. 예고편을 본 대중은 “뭔가 똘끼가 느껴지는 게 재미있겠네”, “조현철 연기 기다렸다고”, “이 감독은 일단 ‘천하장사 마돈나’ 진짜 재밌게 봤는데 성인판 ‘천하장사 마돈나’가 될 거 같아서 기대된다”, “개인적으로 시대극을 좋아하는데 티저에서 미장센이 돋보인다. 기대된다.”, “기대했는데 잘 뽑힌 거 같다 캐스팅도 찰떡이네”, “와… 이 소재를 이렇게 풀어갈 수 있네.. 우리 영화계는 진심 천재가 많은 듯”, “넷플 감사하다… 이런 작품을 다 보네 내 취향이잖아”, “드라마 스토리가 전혀 예측이 안돼서 재밌을 것 같다”

‘애마’의 주인공 정희란을 맡은 배우 이하늬 /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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