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패션블랙핑크 제니가 예능서 입고 나와 검색어 휩쓸었던 '핑크 가디건' 정체

블랙핑크 제니가 예능서 입고 나와 검색어 휩쓸었던 ‘핑크 가디건’ 정체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아파트 404’에 출연한 제니가 미션 카드를 읽고 있다 / tvN 공식 홈페이지

tvN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 404’에서 제니가 선보인 스타일이 방송 직후 큰 화제를 모았다. 제니의 사랑스러운 핑크 패션은 패션 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연일 주목을 받았다.

부담스럽지 않지만 포인트는 확실한 ‘아파트 404’ 속 제니 패션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제니가 선택한 핑크색 니트 가디건과 머리띠. 밝고 따뜻한 색감이 어우러진 이번 룩은 방송이 끝난 뒤 곧바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실제로 해당 아이템은 일부 온라인몰에서 일시 품절 사태를 겪기도 했다.

‘아파트 404’에 출연한 제니가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 tvN 공식 홈페이지

제니가 착용한 핑크 가디건은 일본 브랜드 ‘ANAYI(아나이)’의 제품이다. 제품명은 ‘pearl button cardigan_lavender’로 소프트한 앙고라 터치감과 함께 진주 버튼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가격은 약 34만 원으로 다소 고가지만 방송 이후 브랜드 공식몰뿐 아니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도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디건은 부드러운 라벤더빛 핑크 컬러와 단정한 스탠다드 핏이 특징이다. 특히 단추를 모두 잠가 착용하면 이너웨어가 자연스럽게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우아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어 데일리룩은 물론, 실내 촬영이나 데이트룩에도 잘 어울린다.

여기에 함께 매치한 핑크색 머리띠는 국내 브랜드 ‘수앤수’의 ‘스파 타올 헤어밴드’다. 가격은 약 8천 원대로 비교적 저렴하지만 제니가 착용한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머리띠는 마치 수건 소재처럼 보송보송한 질감이 특징이며 머리를 단정히 고정해주면서도 과하지 않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같은 색상의 가디건과 통일감을 이루며 제니 특유의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다.

제니는 핑크 가디건 안에 화이트 크롭 티셔츠를 매치해 산뜻한 레이어링을 완성했다. 하의는 하이웨이스트 데님 팬츠로 안정감 있는 실루엣을 연출했다. 팬츠는 스트레이트 핏으로 떨어지는 라인으로 자연스럽고 캐주얼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준다. 허리에는 블랙 벨트를 더해 전체적인 룩에 무게감을 실어주는 동시에 상·하의 간 경계를 또렷하게 강조했다.

전체적으로 과한 액세서리를 피하고 심플한 실버 이어링과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룩의 균형을 잡았다. 자연스럽게 풀어 내린 긴 머리에 핑크 헤어밴드를 더해 부드럽고 귀여운 무드를 극대화시킨다.

니트와 헤어밴드의 톤온톤 매치는 스타일 초보자에게도 부담 없이 따라 하기 좋은 팁이 된다. 여기에 기본 화이트 이너와 데님 팬츠만 잘 매치해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도 높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니 따라 입기”, “핑크 가디건 어디서 샀나” 등 관련 키워드가 꾸준히 회자됐고 실제 쇼핑몰 후기에서도 “제니가 입은 거 보고 구매했다”는 리뷰가 이어졌다.

제니의 세련된 톤온톤 패션

제니는 평소에도 컬러 톤을 맞춘 스타일링을 자주 선보이곤 했다. 그중에서도 반응이 좋았던 파스텔 블루 계열의 세트업 패션은 절제된 색감 속에서도 풍성한 스타일을 연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파스텔블루 컬러의 의상을 입은 제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제니 인스타그램

이날 제니가 선택한 룩은 클래식한 무드의 트위드 투피스다. 부드러운 하늘색 트위드 소재로 제작된 크롭 재킷과 미니스커트는 전통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제니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블랙 컬러의 포켓 트리밍과 테두리 마감은 단조로울 수 있는 톤온톤 패션에 적절한 포인트가 되며 시각적인 균형을 완성했다.

여기에 더해진 소품들도 화제가 됐다. 제니는 도트 패턴이 들어간 얇은 망사 장갑과 화이트 타이즈, 그리고 블랙 토캡 장식이 있는 화이트 플랫폼 힐을 매치해 고전적인 파티룩 분위기를 연출했다. 각각의 아이템은 따로 보면 클래식한 요소에 가깝지만 제니는 이들을 조화롭게 배치해 전혀 올드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주목할 점은 전체적인 색감 구성이다. 제니는 파스텔 블루를 메인 컬러로 설정한 후 화이트와 블랙을 보조적으로 활용하며 톤온톤의 미묘한 차이를 살려냈다. 헤어와 메이크업도 룩에 맞춰 차분하게 정돈돼 있었고 반묶음 머리는 단정한 인상을 배가시켰다. 메이크업은 투명한 피부 표현과 자연스러운 립으로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췄다.

이번 제니의 룩은 파티룩이나 공식 석상에서도 충분히 참고할 수 있는 예로 클래식한 아이템도 젊고 감각 있게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스타일링 하나만으로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제니의 영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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