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드라마1년 연기 끝에 공개… 넷플릭스서 베일 벗는 화제의 '한국 영화'

1년 연기 끝에 공개… 넷플릭스서 베일 벗는 화제의 ‘한국 영화’

조정현 기자 view0408@issuepicker.com
넷플릭스 한국 영화 ‘대홍수’ 스틸컷.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한국 영화 ‘대홍수’가 공개일을 오는 12월 19일로 확정했다. 당초 지난해 4분기 공개를 목표로 했으나, 일정이 조정돼 올해 4분기로 확정됐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 초청작으로 선정돼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마지막 생존의 이야기 ‘대홍수’

넷플릭스 한국 영화 ‘대홍수’ 포스터. /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대홍수’는 인류의 마지막 날, 거대한 홍수로 잠긴 아파트에서 살아남으려는 이들의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10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물에 잠긴 초고층 아파트가 묘사돼 깊은 인상을 남겼다. 희미한 빛 속 서로를 끌어안은 어른과 아이의 모습은 앞으로 닥칠 상황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세상이 끝나는 날 인류를 위한 단 하나의 선택”이라는 문구는 하루아침에 물에 잠긴 세계와 인물들이 맞닥뜨린 극한의 위기를 선명히 보여준다.

티저 포스터를 본 누리꾼들은 “드디어~ 대홍수 넘 기대된다”, “재밌겠다”, “김다미 올해 열일하네 너무 좋다”, “예고편 부탁해!!!”, “라면 끓여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은 “이 영화는 재난으로 끝나지 않는다. 장르를 통해 시작해 보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다미와 박해수는 벼랑 끝 상황에 놓인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김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호흡이 결합해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거대한 홍수라는 설정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인간 군상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관객을 단숨에 끌어당길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서 만나는 넷플릭스 라인업 9편

넷플릭스 한국 영화 ‘굿뉴스’ 스틸컷. / 네이버 포토

넷플릭스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굿뉴스’, ‘대홍수’, ‘당신이 죽였다’ 등 한국과 해외 작품 9편을 선보인다. 먼저, 변성현 감독의 ‘굿뉴스’는 1970년 납치된 여객기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착륙시키려는 사람들의 작전을 다룬 영화다. 설경구, 홍경, 류승범이 출연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 이무생이 출연하는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는 서로를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에서 두 여성이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다. 일본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눈을 마주 보는 것조차 힘든 두 남녀가 초콜릿을 통해 서툴게 마음을 여는 과정을 다룬다.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은 1878년 일본에서 292명의 사무라이가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싸우는 서바이벌 이야기다. 대만 시리즈 ‘회혼계’는 딸을 잃은 두 엄마가 복수를 위해 사기 조직 두목을 되살리며 시작되는 여정을 따라간다.

세계적인 감독들의 신작도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노아 바움백 감독의 ‘제이 켈리’는 영화배우와 매니저의 유럽 여정을 그린다.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은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생명 창조라는 주제를 다시 꺼내 들었고, 캐스린 비글로 감독의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정체불명의 미사일 위기를 둘러싼 논쟁을 다룬다.

넷플릭스는 영화제와 협력해 젊은 감독과 창작자들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크리에이터 마스터클래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주최하는 심화 트레이닝이 마련돼 현장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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