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패션셀럽스타일"한국에 없는 배우" 평론가 이동진마저 극찬 쏟아낸 여배우 데일리 룩

“한국에 없는 배우” 평론가 이동진마저 극찬 쏟아낸 여배우 데일리 룩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배우 정유미 사진 / 정유미 인스타그램

배우 정유미는 언제나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특유의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편안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잡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최근 포착된 세 가지 패션에서 각각 다른 무드를 보여줬다. 이번 기사에서는 서로 다른 세 가지 장면 속 정유미의 패션을 통해 그의 스타일 세계를 살펴본다.

정유미만의 감각적인 여행 룩

첫 번째는 런던 거리에서 포착된 여행룩이다. 크림색 롱 트렌치코트에 베이지톤 백팩을 메고 두꺼운 밑창의 라이트 베이지 부츠를 신었다. 전체적인 색감이 통일돼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었고 코트의 허리끈을 묶어 형태를 잡아줬다. 여기에 짙은 파란 머플러를 둘러 포인트를 더했다. 비가 내린 거리 위로 붉은 시티투어 버스가 지나가며 장면에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정유미가 코트를 입고 있다 / 정유미 인스타그램

가장 중심이 되는 아이템은 트렌치코트다. 밝은 베이지톤이 계절은 물론 어떤 옷과도 쉽게 어울린다. 벨트를 묶으면 깔끔한 분위기가 살아나고 후드티나 데님 재킷을 안에 걸치면 한층 캐주얼하게 변한다.

정유미가 비 내리는 도시를 걷고 있다 / 정유미 인스타그램
정유미가 거울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정유미 인스타그램

안쪽 옷의 색을 어둡게 맞추면 세련된 분위기가, 흰색 니트나 티셔츠를 넣으면 부드러움이 완성된다. 비 오는 날에는 코트를 모두 잠그고 부츠를 신어 안정된 느낌을 줄 수 있다. 한 벌로 여러 상황을 소화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정유미 착용 코트 / 버버리

이날 정유미가 착용한 코트는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트렌치코트로 가격은 약 415만 원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성을 담고 있다. 넓은 라펠과 더블 버튼 디테일이 전통적인 멋을 보여주며 허리 벨트로 형태를 조절할 수 있다. 견고한 원단 덕분에 움직여도 옷의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고 소매 스트랩과 뒷면 플랩이 실용성을 높인다. 도심 속 출근룩이나 주말 외출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옷이다.

블랙 속 강렬한 포인트, 세련된 행사 스타일

두 번째는 브랜드 행사에서 포착된 스타일이다. 블랙을 중심으로 통일한 착장으로 시스루 소재의 상의에 짧은 털 장식이 달려 독특한 질감을 만든다. 무릎 아래로 떨어지는 스커트를 매치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허리선이 높아 다리가 길어 보인다. 발에는 클래식한 T-스트랩 힐을 신어 전체적인 안정감을 더했다.

정유미가 패션 행사에 참석했다 / 정유미 인스타그램
정유미가 사진을 찍고 있다 / 정유미 인스타그램

‘5AC 미니 크로스 바디백’이라는 제품의 가방은 강렬한 패턴과 부드러운 퍼 소재가 함께 사용돼 존재감이 확실하다. 블랙 가죽 손잡이와 퍼 소재가 대조를 이루며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정유미 착용 가방 / 메종 마르지엘라

앞면의 가죽 포켓은 실용적이면서도 브랜드 로고가 돋보인다. 블랙 수트나 단색 원피스에 들면 세련된 분위기를, 흰 셔츠와 데님 팬츠에 매치하면 보다 가벼운 매력을 줄 수 있다.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같은 무늬의 작은 액세서리로 변형해도 좋다. 강한 디자인이지만 스타일 전체를 완성해주는 역할을 한다.

섹감과 패턴으로 완성한 데일리 룩

세 번째는 일상적인 분위기의 캐주얼 룩이다. 정유미는 붉은 도트 블라우스에 크림색 버뮤다 팬츠를 입어 밝고 산뜻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화이트 레인부츠를 신어 비 오는 날에도 깔끔한 느낌을 유지했고 베이지톤 우산으로 전체 색감을 통일했다. 군더더기 없는 구성 속에서 편안함이 돋보인다. 특별히 꾸민 듯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밝고 보기 좋은 스타일이다.

정유미가 우산을 들고 있다 / 정유미 인스타그램

착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붉은색 도트 블라우스다. 선명한 색감 위에 흰색 점이 고르게 들어가 있어 한눈에 들어온다.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 착용감이 편하고 오픈칼라와 짧은 소매로 시원한 분위기를 만든다. 여유 있는 핏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답답함이 없다. 밝은 팬츠와 입으면 산뜻하고 어두운 하의와 매치하면 차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봄에는 크림색 가디건과 함께 부드럽게 연출할 수 있고 가을에는 브라운 재킷 안에 입어 따뜻한 색감을 더할 수 있다. 단추를 모두 잠그면 깔끔하고, 일부를 열어 티셔츠를 드러내면 한층 편안해진다.

정유미가 붉은색 블라우스를 입고 있다 / 정유미 인스타그램

빈티지한 매력을 자랑하는 ‘시엔느’ 제품인 해당 블라우스는 짧은 소매와 가벼운 원단 덕분에 더운 계절에 특히 잘 어울린다. 단독으로 입어도 눈에 띄고 재킷이나 가디건 안에 넣어도 존재감이 살아 있다. 작고 섬세한 패턴이 전체 룩에 활기를 주며 기본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기 쉽다.

정유미 착용 블라우스 / 시엔느

한편,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정유미를 두고 “배우들은 종종 비슷한 성향이나 연기 톤에 따라 묶이곤 하지만, 정유미는 그 틀에 넣기 어렵다”며 “비교 대상이 떠오르지 않는, 한국에는 없는 배우”라고 평하며 독보적인 배우로서의 위치를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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