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67개국 TOP 10, ‘사냥개들’이 선사하는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가 베일을 벗자마자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K-액션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19세 이상 관람가라는 장르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상위권에 안착하며 전편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넷플릭스 ‘사냥개들2’ 글로벌 2위 돌풍
지난 8일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Tudum) TOP 10’에 따르면 ‘사냥개들’ 시즌2는 공개 단 3일 만에 500만 시청 수(Views)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앞서 지난 5일 플릭스패트롤 기준으로는 한국과 터키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 전 세계 67개국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 2023년 시즌1이 공개 첫 주 28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80여 개국에서 흥행했던 흐름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결과다. 특히 공개 사흘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향후 순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번 시즌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소탕했던 건우와 우진이, 돈과 폭력이 지배하는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라는 더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불법 복싱 리그를 운영하는 글로벌 도박판의 타깃이 된 청년 건우. 범죄 세력이 자신의 소중한 이들을 다시 한번 위험에 빠뜨리자 그는 절친 우진과 손잡고 생존을 건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 전편이 사채업계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했다면 이번에는 링 위와 밖을 넘나드는 리얼한 타격 액션이 극의 중심을 이룬다.
코치로 변신한 이상이X챔피언 노리는 우도환… 피보다 진한 ‘찐형제’ 케미
배우 우도환이 연기한 김건우는 복싱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착실히 쌓아 나가며 WBC 슈퍼 미들급 챔피언 벨트에 도전하는 기회까지 거머쥔다. 그는 이제 친형제나 다름없는 우진과 새벽 훈련을 함께하고 오후에는 어머니의 카페 일을 돕는 평범하면서도 성실한 일상을 보내며 챔피언전을 준비한다.

반면 이상이가 연기한 홍우진은 시즌1의 숙적 김명길을 쓰러뜨린 후 선수 생활을 은퇴, 건우의 전담 코치로 전향했다. 홍민범에게 받은 금괴를 바탕으로 건우와 함께 넓은 단독 주택으로 이사한 그는 복싱장을 운영하며 건우의 트레이닝을 전담한다. 건우가 “월드 챔피언이 된 것은 모두 우진 덕분”이라고 고백할 만큼 두 사람의 신뢰는 더욱 두터워졌으며 우진은 건우의 어머니와 카페 운영까지 도우며 명실상부한 ‘가족’으로 거듭났다.

시즌2의 긴장감을 책임지는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는 배우 정지훈이 맡은 ‘임백정’이다. 1985년생인 임백정은 전직 라이트 헤비급 국가대표이자 2014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업계에서는 ‘더 헌터’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해하는 비극적인 환경에서 자란 그는 늘 폭력적이고 분노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인물이다. 그의 복싱 스타일은 영리하면서도 잔혹하다. 플리커 잽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오소독스와 사우스포를 상황에 따라 전환하는 높은 ‘파이트 아이큐’를 가졌다.

특히 프로 전적 17승 무패(15KO)를 기록했던 천재성을 가졌음에도 과거 타이틀 매치에서 판정에 불복해 심판을 폭행하고 코치와 난투극을 벌여 복싱 협회에서 영구 제명된 전력을 가지고 있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반칙도 서슴지 않는 그의 무자비한 공격은 건우와 우진에게 생애 최대의 위기를 선사한다.
전 세계를 다시 한번 K-액션의 열풍으로 몰아넣은 ‘사냥개들’ 시즌2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