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이 유튜브로 7년 만에 6급으로 초고속 승진해 화제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선태 주무관은 2016년 9급으로 입직한 후 1월 정기 승진인사에서 지방행정주사(6급)으로 승진했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기존 공공기관에서 볼 수 없었던 솔직함과 다양한 패러디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김 주무관은 기획부터 섭외, 영상 편집, 촬영까지 모든 것을 혼자 맡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충TV’는 개설 5년 만에 지자체 유튜브 통산 구독자 1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김 주무관은 유튜브뿐 아니라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서도 충주시를 널리 알리고 있다. 그는 2020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충주시에 대한 인상 깊은 추억을 남겼고, JTBC ‘차이나는 클래스’,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등에도 출연했다.
특히 ‘지옥법정’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상대로 가상 특별 승진 요구 송사를 벌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9급으로 입직한 기초 지자체 공무원이 6급에 오르기까지 통상 15년 이상 걸린다”라며 “충TV 흥행과 충주시를 널리 홍보한 공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