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드라마이름값 미쳤다… 벌써 '대상' 냄새 솔솔 나는 한국 드라마

이름값 미쳤다… 벌써 ‘대상’ 냄새 솔솔 나는 한국 드라마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JTBC 새 주말극 ‘아파트’로 뭉친다… ‘대형 신드롬’ 일으킬까

사진= 지성, 하윤경 인스타그램

배우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의 화려한 주연 라인업이 전격 공개되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 연출 조용원, 제작 SLL·레드나인픽쳐스(주))는 아파트 속 눈먼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 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형 휴먼 드라마다.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충금(장기수선충당금)’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내세운 케이퍼 코믹물로 일상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웃음 섞인 치열한 소동극을 예고한다.

‘믿고 보는 배우’ 지성,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으로 파격 변신

이번 작품의 중심축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 지성이 이끈다. 지성은 전설의 미수금 0%를 자랑하는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극 중 박해강은 자신에게 아버지와도 같은 인물인 용만을 구하기 위해 자본금 100억 원을 마련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인 인물이다. 이를 위해 아파트 내 거액의 장기수선충당금을 노리고 입대의 회장이 되기 위한 행보를 시작하며 극의 거대한 소용돌이를 몰고 올 예정이다.

사진= 지성 인스타그램

박해강 캐릭터를 통해 지성은 묵직한 카리스마와 코믹함을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하윤경·박병은·문소리,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로 완성도 높인다

지성과 함께 아파트를 배경으로 얽히고설킨 인간군상을 그려낼 라인업도 탄탄하다.

사진= 하윤경 인스타그램

최근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하윤경은 극의 유연함과 관계성의 중심이 되는 ‘강하리’ 역으로 합류했다. 강하리는 대형 로펌 ‘위파트너스’의 정식 변호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나 현실은 해당 로펌의 무료 상담 창구에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인물이다. 언니에게 미안한 마음에 변호사 시험 합격과 로펌 취직이라는 엄청난 거짓말을 저지른 후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박해강(지성 분)과 필연적으로 얽히며 극적 재미와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 하윤경 인스타그램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대척점에는 배우 박병은이 나선다. 박병은은 럭셔리 빌런 ‘이충원’ 역으로 분해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운다. 건설사 대표이자 아파트 펜트하우스 입주민인 이충원은 수려한 외모와 압도적인 재력, 청산유수의 달변에 위트까지 겸비한 ‘본투비 명품’ 같은 캐릭터다. 장기수선충당금을 둘러싸고 박해강과 사사건건 부딪치며 매서운 활약을 펼쳐 극에 팽팽한 텐션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하윤경 인스타그램

여기에 묵직한 힘을 지닌 배우 문소리가 가세해 극의 볼거리를 채운다. 문소리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소문난 오지라퍼 ‘장숙진’ 역을 맡았다. 아파트 내 생활과 주민들의 사소한 소문까지 모르는 게 없는 수다스러운 인물이지만 코믹한 감초에 머물지 않는다. 극의 중심이 되는 대형 사건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이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와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예측 불가능한 반전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의 연기대상’ 빛나는 지성, 대기록 행진 이어갈까

이번 드라마 ‘아파트’를 통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지성의 합류는 그 자체로 신뢰감을 준다.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해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지성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렸다. 2003년에는 최고 시청률 47.7%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 SBS ‘올인’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사진= 지성 인스타그램

이후 2007년 MBC 드라마 ‘뉴하트’의 흉부외과 레지던트 이은성 역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당시 탄탄한 작품성과 더불어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진= 지성 인스타그램

한때 탁월한 연기력과 높은 인지도에 비해 타이틀롤로서의 한판승 작품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2013년 KBS 2TV 드라마 ‘비밀’의 조민혁 역을 통해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수많은 별명을 양산, 새 국면을 맞았다.

사진= 지성 인스타그램

그의 연기 인생 정점은 2015년 MBC 드라마 ‘킬미, 힐미’였다. 전무후무한 ‘7중 인격’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폭발적인 화제성과 신드롬을 일으켰고 그해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년 전 SBS 연기대상을 받은 아내 이보영과 함께 역대 3번째 ‘부부 연기대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으로 이어졌다. 그의 거침없는 행보는 멈추지 않았다. 2017년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몰입도 높은 명연기를 선보이며 ‘크림빵 먹방’ 등 숱한 화제를 남겼고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또 한 번 대상을 거머쥐었다.

Latest news

Related news

이슈피커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