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패션셀럽스타일유명 걸그룹으로 데뷔할뻔했다가 배우로 전향해 더 대박 난 '한국 배우'

유명 걸그룹으로 데뷔할뻔했다가 배우로 전향해 더 대박 난 ‘한국 배우’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배우 이주빈 사진 / 이주빈 인스타그램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호평을 받은 이주빈은 연기뿐 아니라 외모로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주목받던 그는 연습생 시절부터 남다른 비주얼로 캐스팅 제안을 받으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당시 데뷔를 앞둔 걸그룹 ‘레인보우’의 데뷔조 멤버로 활동하며 연습생으로 지낸 시간은 약 2년이었다.

나이 많아 팀 탈퇴… ‘레인보우’ 멤버 될 뻔했던 배우 이주빈

당시 이주빈은 춤이나 노래에 특별한 소질이 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를 캐스팅한 아이돌 기획사는 뛰어난 외모를 바탕으로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 실제로 데뷔 직전까지도 다른 멤버들과 함께 강도 높은 연습을 이어갔다.

배우 이주빈 사진 / 이주빈 인스타그램

그러나 이주빈은 대학 진학 이후 연습생 생활을 접기로 결정했다. 연습생으로서 보낸 시간은 결코 짧지 않았지만 스스로 실력 부족을 체감했고 아이돌로 데뷔하기엔 나이가 많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이와 관련해 이주빈은 인터뷰에서 “실력도 부족했고, 나이도 많은 편이라 스스로 그만두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아이돌로 데뷔한 레인보우 멤버들 중 일부는 1989년생으로, 실제로는 이주빈보다 나이가 많았다. 결국 결정적 이유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강한 열망이었다. 연습생 생활을 마친 뒤 피팅 모델과 화보 모델 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던 중 광고 촬영에서 짧은 연기를 맡으면서 연기에 대한 흥미가 본격적으로 싹텄다.

이후 배우로 본격적인 전향을 선언한 이주빈은 ‘미스터 션샤인’, ‘멜로가 체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종이의 집’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눈물의 여왕’에서는 깊이 있는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대중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배우로서 자리 잡은 뒤에도 과거 연습생 시절에 대한 기억은 여전히 남아 있다. 2019년 인터뷰에서는 레인보우 멤버들과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가수를 꿈꿨다기보다는, 멤버들과의 관계가 좋아서 함께 연습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조연부터 주연까지… 이주빈의 화려한 필모그래피

배우 이주빈은 2017년 SBS 드라마 ‘귓속말’에서 비서 역할로 단역 데뷔를 했다. 당시에는 이름 없는 역할이었지만 작품을 계기로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데뷔 이듬해인 2018년에는 tvN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작품 속 계향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같은 해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천수정 역을 맡으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이주빈 사진 / 이주빈 인스타그램

2019년은 이주빈에게 있어 필모그래피의 전환점이 된 시기다. OCN ‘트랩’과 MBC ‘아이템’에 연달아 등장했고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이소민 역으로 본격적인 조연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KBS2 ‘조선로코 녹두전’에서는 매화수 역할을 맡아 사극에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2021년에는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이효주 역으로 출연해 연애와 직장생활을 오가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 러브 스포일러’에서는 윤서울 역으로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다.

2022년에는 활동 반경을 넓혔다. MBC ‘닥터로이어’에서는 임유나 역을 맡아 법정 드라마에서의 연기 경험을 쌓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는 윤미선 역으로 출연해 글로벌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tvN ‘월수금화목토’에서는 정지은 역으로 주연을 맡아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연습생 시절부터 배우로 전향한 이후 이주빈은 다수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단역부터 시작해 조연, 주연까지. 필모그래피 곳곳에서 그가 쌓아 온 시간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주목받는 외모에 머무르지 않고 매 작품마다 다른 얼굴로 등장하며 입지를 확장해온 이주빈의 다음 작품이 더욱 주목된다.

이주빈 사진 / 이주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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