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드라마'로맨스' 맞아?… 한쪽 팔 문신 도배한 채 등장해 궁금증 터진 새 드라마

‘로맨스’ 맞아?… 한쪽 팔 문신 도배한 채 등장해 궁금증 터진 새 드라마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사진= tvN 유튜브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스프링 피버’가 스틸컷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안보현, 차서원, 이주빈 세 배우가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해 등장하는 이 작품은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드라마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스프링 피버, 서로의 상처를 마주한 인물들의 이야기

‘스프링 피버’는 계절이 바뀌듯 인간의 감정도 예기치 않게 변화한다는 사실을 따뜻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낸다. 극 중 주인공들은 각자의 아픔과 비밀, 미련을 간직한 채 서로의 인생에 깊숙이 얽히게 된다.

사진= tvN

안보현은 평범하지 않은 삼촌 ‘선재규’로 변신해 강렬한 인상과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드러낸다. 겉모습 때문에 여러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조카 선한결을 누구보다 소중히 여긴다. 그는 조카의 운동회에 드론을 띄울 만큼 정성을 쏟으며,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삼촌이 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밝고 쾌활했던 과거와 달리 재규 역시 쉽게 털어놓지 못할 상처와 비밀을 안고 살아간다.

차서원이 연기하는 ‘최이준’은 도시적인 엘리트 변호사로, 선재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한때 절친이었지만 지금은 원수가 된 두 남자, 그 사이에서 복잡한 감정과 진실이 교차한다. 이준은 오랜 시간 재규를 찾아다닌 끝에 시골 마을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데, 오래된 오해와 진실에 집착하는 모습 속에서도 점차 담임 교사 ‘윤봄’에게 이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게 된다. 현실과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준의 변화는 극에 또 다른 긴장과 설렘을 더한다.

사진= tvN

이주빈이 맡은 ‘윤봄’은 한때 활기찬 교사였으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모든 감정을 닫고 조용한 시골 마을 신수읍으로 내려온 인물이다. 매일 아침 “웃지 말고, 즐겁지 말고, 기쁘지 말기”를 다짐하며 스스로를 달래지만, 예상치 못하게 재규와 이준을 만나면서 무감정한 일상에도 조금씩 변화가 찾아온다. 평범한 시골 마을이 배경이지만, 인물들의 감정과 일상은 그 어떤 도시보다 복잡하게 얽혀 있다.

방영 전부터 뜨거운 기대감

‘스프링 피버’의 가장 큰 매력은 현실적인 에피소드와 함께 인물 각자의 심리가 입체적으로 그려진다는 점에 있다. 재규와 이준, 그리고 봄이 얽혀가는 과정은 한 편의 로맨스 그 이상이다. 겉으로는 밝고 당당하지만, 속에는 말 못할 상처와 후회, 두려움을 품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서로의 존재를 통해 다시 용기와 설렘, 웃음을 찾아가는 과정이 섬세하게 담긴다.

사진= tvN

스틸컷과 티저 영상에는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재규는 특유의 직진 매력과 따뜻한 인간미로, 이준은 날카롭고 세련된 분위기로, 봄은 얼어붙은 감정을 숨기려 애쓰지만 때때로 드러나는 솔직함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다.

사진= tvN

이번 작품은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더불어, 연출을 맡은 박원국 감독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이태원 클라쓰’와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연출을 보여준 감독이기에, ‘스프링 피버’에서도 세밀한 캐릭터 묘사와 영상의 디테일이 한층 빛을 발할 전망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1만 회를 넘기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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