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영화3년 동안 '감감무소식'이라 엎어진 줄 알았는데 드디어 개봉 확정된 한국 영화

3년 동안 ‘감감무소식’이라 엎어진 줄 알았는데 드디어 개봉 확정된 한국 영화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전 세계 1100만 부 판매 신화 ‘전천당’, 스크린 상륙… 5월 개봉 확정

사진= 이레, 라미란 인스타그램

전 세계적으로 1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어린이들의 성경’이라 불리는 베스트셀러 소설이 실사 영화로 재탄생한다. 제작사 빅오션이엔엠은 배우 라미란과 이레가 주연을 맡은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이 다음 달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지난 29일 공식 발표했다.

행운의 동전을 가진 손님만 들어갈 수 있는 마법의 공간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소원을 들어주는 기묘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 행운의 동전을 지닌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원작 소설은 ‘하늘에서 내려온 동전을 받는 가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철저하게 선택받은 이들에게만 문을 연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 빅오션이엔엠

가게의 주인은 매일 뽑기를 통해 ‘오늘의 행운의 동전’을 결정한다. 예를 들어 ‘1990년도에 발행된 1엔’이 행운의 동전으로 정해지면 정확히 그 동전을 소지한 사람만이 가게에 발을 들일 수 있다. 전천당에서 판매하는 과자는 손님의 고민을 해결해 주거나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힘을 가졌으나 사용법을 어기거나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과자를 먹은 사람에게 행운이 찾아오면 동전은 금색 마네키네코로 변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불행 벌레로 변하게 된다는 설정은 영화에서도 핵심적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라미란·이레, 싱크로율 100%의 미스터리 대결

연기파 배우 라미란은 전천당의 신비로운 주인 ‘홍자’ 역을 맡았다. 홍자는 행운의 손님에게 마법 과자를 판매한 뒤 그들이 내리는 선택과 결과를 묵묵히 지켜보는 인물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라미란은 원작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한 은발 머리와 인자하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미소로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전천당의 마스코트인 집사 고양이가 곁을 지키며 기묘한 분위기를 더한다.

사진= 라미란 인스타그램

이에 맞서는 라이벌 ‘요미’ 역은 배우 이레가 맡는다. 요미는 전천당을 위협하는 또 다른 과자 가게 ‘화앙당’의 주인으로 사사건건 홍자를 방해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악역으로 그려져 두 배우가 펼칠 연기 합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연출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탁월한 판타지 구현 능력을 입증한 박봉섭 감독이 맡아 원작의 환상적인 세계관을 스크린 위에 생생하게 펼쳐낼 예정이다.

3년의 기다림 끝에 베일을 벗은 ‘전천당’

이번 개봉 소식은 팬들에게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반가운 소식이다. 당초 2023년 2월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고 같은 해 3월 크랭크인하며 하반기 공개가 유력했으나 별다른 소식 없이 해를 넘기며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 이레 인스타그램

제작 초기 단계에서는 드라마 시리즈로 기획됐고 주연 배우들이 드라마 대본을 든 인증샷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제작 과정에서 영화화로 방향이 선회되면서 공개 시기가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3년 만에 베일을 벗은 이번 작품은 다음 달 극장에서 먼저 관객들을 만난 뒤 하반기에 12부작 시리즈로도 제작돼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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