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드라마6회 만에 최고 '8.5%' 찍었다… 엔딩마다 시청자 멘붕 오게 만든 한국 드라마

6회 만에 최고 ‘8.5%’ 찍었다… 엔딩마다 시청자 멘붕 오게 만든 한국 드라마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허수아비’ 시청률 8.5% 돌파, 자체 최고 기록 경신… 진범 ‘임석만’ 정체 드러나나

사진= ‘ENA DRAMA’ 유튜브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월화극 강자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치밀한 수사망과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허수아비’는 이제 본격적인 수사의 분기점을 맞이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자체 최고 시청률 또 갈아치운 ‘허수아비’ 열풍

지난 5일 방송된 ‘허수아비’ 6회는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유료 가구 기준) 집계 결과, 전국 평균 7.4%, 최고 8.3%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평균 7.7%, 최고 8.5%까지 치솟으며 다시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특히 화제성을 견인하는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분당 최고 3.0%를 돌파하며 작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 ‘ENA DRAMA’ 유튜브

드라마 ‘허수아비’는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9년 용의자가 특정된 화성 연쇄살인 사건 이춘재를 모티브로 해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기범의 자백 뒤에 숨겨진 추악한 진실

이날 방송된 6회에서 강태주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단서인 사진과 핸드백을 두고 이기범과 이기환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강태주는 차시영에게 이기범이 진범이 아닐 수 있으니 범인에 대한 공식 발표를 미뤄달라고 부탁했으나 차시영은 아버지 차무진(유승목 분)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자회견을 강행하며 수사 현황을 그대로 공개했다.\

사진= ‘ENA DRAMA’ 유튜브

이에 강태주가 찾아와 따져 묻자 차시영은 사진에 찍힌 날짜를 최인숙(민혜수 분)의 사망일로 확신할 수 없으니 알리바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맞섰다. 특히 차시영은 이기범의 주변인이 범인이라는 강태주의 주장을 동생 강순영(서지혜 분) 때문인 억지로 치부하며 “진범 찾아와. 근거 들어서 날 설득해, 그게 순서야”라고 단호하게 답해 갈등을 심화시켰다.

방사성 동위원소 검사가 가리킨 새로운 용의자 ‘임석만’

이기범을 제외한 또 다른 용의자 이기환을 향한 의심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와 범인의 혈액형이 불일치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막막한 심정을 안고 강태주는 원자력연구소를 찾아갔다.

사진= ‘ENA DRAMA’ 유튜브

아직 정식 검증을 거친 바는 없으나 용의자의 직업이나 생활환경을 유추할 수 있다는 ‘방사성 동위원소 검사’를 위해서였다. 검사 결과 범인은 ‘금속 작업 환경에 노출된 땀 많은 노동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새로운 단서가 나왔다.

그 사이 행방이 묘연했던 이기범이 체포 후 범행을 자백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강태주는 이를 믿지 않았고 이기범이 쓴 진술서에서 석연치 않은 점들을 발견했다. 결국 강태주는 이기범이 장명도(전재홍 분), 도형구(김은우 분) 형사에게 불법 체포돼 감금과 폭행 및 협박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특히 그 배후에 자신이 믿어 왔던 차시영이 있었다는 점은 큰 충격을 안겼다. 다시 차오르는 악감정에 강태주는 결국 차시영과 주먹다짐을 벌였고 이기범을 풀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충격적 반전, 땀에 젖은 임석만의 미소

서지원(곽선영 분)은 피해 생존자인 박애숙(황은후 분)을 통해 수사의 고삐를 당겼다. 박애숙은 형사로부터 되돌려받은 핸드백 안에서 ‘돼지 다방’ 상호가 적힌 성냥갑이 나왔다고 전했다. 서지원은 이를 단서로 다방 종업원들을 수소문한 끝에 ‘임석만’이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접하게 됐다. 강태주와 서지원은 동시에 임석만을 찾아갔다. 그는 이기범이 형사들에게 잡혀가는 것을 본 유일한 목격자인 동시에 핸드백을 서점에 갖다 둔 장본인이었다.

사진= ‘ENA DRAMA’ 유튜브

임석만이 누명을 벗겨 줄 증언을 약속하며 수사는 활로를 찾는 듯했으나 강태주는 임석만의 절뚝거리는 걸음걸이를 포착했다. “범인은 한쪽 다리를 절고 있었다”는 동생 강순영의 증언이 뇌리를 스쳤다. 이어 둘러본 임석만의 일터에는 고철과 장비가 가득했고 농기구를 수리 중인 그의 온몸은 땀에 젖어 있었다. 이는 방사성 동위원소 검사 결과와 소름 돋을 정도로 일치하는 대목이었다.

사진= ‘ENA DRAMA’ 유튜브

새로운 용의자로 급부상한 임석만의 서늘한 미소와 함께 마무리된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안겼다. 과연 강태주가 과학적 단서와 목격담을 토대로 임석만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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